[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8일 'UEFA가 관중들의 레이저 포인터 사용과 관련해 잉글랜드에 벌금을 부과한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로 2020 4강전에서 발생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전반 추가시간, 잉글랜드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스털링이 파고들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을 돌렸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 판정 역시 석연치않은 점이 많다.
해리 케인이 키커로 나섰다. 카스퍼 슈마이켈이 이를 막기 위해 섰다. 이 때 슈마이켈의 얼굴에 레이저가 어른거렸다. 잉글랜드 팬들이 슈마이켈을 방해하기 위해 레이저 포인터를 쓴 것으로 보였다. 이 장면을 TV화면에도 제대로 잡혔다. 이에 UEFA는 '윤리징계위원회에서 이 사건을 다룰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잉글랜드 팬들은 덴마크의 국가가 울려퍼질 때 야유를 퍼부었다. 이 역시 UEFA가 징계 대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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