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정말 추잡한 행동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비판의 강도가 커지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덴마크와의 유로2020 준결승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이 정당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전 리버풀 레전드 출신 선수에게서 나왔다. 리버풀 레전드로 독일 국가대표를 지낸 디트마 하만이 스털링의 '다이빙'에 대해 "추잡스럽다"고 비난했다.
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지난 9일(한국시각) '하만이 스털링에 대해 비난했다. 덴마크와의 준결승에서 고의적으로 다이빙을 한 덕분에 (PK를 얻은) 잉글랜드가 결승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0 준결승 덴마크전에서 1-1이던 연장 14분에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다가 쓰러졌다. 상대 수비의 파울을 당했다. 주심이 PK를 선언했고, 해리 케인이 골을 성공해 잉글랜드가 결국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이 경기 후 스털링이 고의적으로 넘어졌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중계화면 영상에서 선수간 접촉이 크지 않은 것이 공개됐다. 하만은 이 점을 꼬집으며 "추잡한 행동이었다. 스털링이 고의로 다이빙을 했다. 스포츠 정신이 실종됐다"고 비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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