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도 해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11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펼쳐진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와의 202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츠바사, 이근호, 에드가, 정치인이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종전에서 완승을 거둔 대구는 4승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대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CL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올해 대회는 동서아시아지역 5개 조씩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10개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동서아시아별 2위 5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3개 팀도 16강에 합류한다.
앞서 F조의 울산 현대와 H조의 전북 현대와 각각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G조의 포항 스틸러스 역시 16강에 진출했다. 포항은 J조 2위 키치(홍콩)와 H조 2위 감바 오사카(일본)를 골 득실 차로 누르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여기에 대구까지 16강에 진출. 올 시즌 ACL에 참가한 K리그 4개팀 전원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기쁨을 누렸다. ACL에 출전한 K리그 4개 팀이 16강에 모두 오른 것은 2015년 대회 이후 6년만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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