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레프트백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 감독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부터 AS로마를 이끈다. 대대적 투자를 약속 받은 무리뉴 감독은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당초 왼쪽 풀백 자리는 문제가 없었다. 유로2020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가 있기 때문. 오히려 스피나촐라를 지키는게 문제일 정도로, 무리뉴 감독은 스피나촐라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하지만 스피나촐라가 대회 도중 아킬레스를 당하며 상황이 꼬였다. 시즌 대부분을 날릴 수 있을 정도의 큰 부상이었다. 스피나촐라의 대체자가 필요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이끌었던 맨유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텔레스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스는 지난 시즌 많은 기대 속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활한 루크 쇼에 밀려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쇼는 이번 유로2020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맨유의 주전 레프트백은 쇼가 될 전망이다. 때문에 단기 임대로 텔레스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 무리뉴 감독은 텔레스 뿐만 아니라 네마냐 마티치 등 맨유 출신 선수들을 고루 지켜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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