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 대신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급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올여름 최고의 센터포워드 영입 후보로 레반도프스키의 현 계약 상황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기간이 2년 남아 있다. 주급 30만 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지는 이 골잡이는 아직 뮌헨과 재계약은 하지 않은 상황.
원래 맨시티의 메인타깃은 주지하다시피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유로2020 개막 전날 맨시티에 케인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를 요구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이 1년 더 잔류해주기를 열망하며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내걸었고 이에 맨시티는 대안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레반도프스키는 좋은 대안이다. 이미 뮌헨에서 2014~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컵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도 올시즌 41골 최다골, 뮌헨에서 329경기 294골을 기록한 '득점머신'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레반도프스키도 레알 마드리드를 선호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계약기간이 1년 남게 되는 내년 여름 그의 몸값이 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나오지만, 이번 여름 어떤 팀으로든 이적이 성사되리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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