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프랑스리거 출신 윤일록(29)이 K리그1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해 2012~2017년 FC서울에서 뛰었던 윤일록은 2018~2020년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거쳐 2019년 제주에서 임대로 뛰었고, 지난해 1월부터 1년 반동안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HSC에서 활약했다. 18경기에 나섰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현재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15일 윤일록 이적설과 관련해 "김인성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국 전 이적을 요청했다.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잔류를 적극적으로 설득했으나 이적 의사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매경기 안정적으로 뛰고 싶다는 뜻이 강했다. 선수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결론에 따라 ACL 조별예선 후 구단에 김인성이 나갈 경우, 그 자리를 메울 선수 영입을 요청했고 구단이 윤일록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일록과는 연령별 대표팀, 올림픽대표팀에서 함께 한 적이 있다. 측면, 중앙을 고루 볼 수 있고, 스피드도 있다.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말 울산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김인성은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시점에서 울산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과 홍 감독에게 밝혔다. 구단측도 선수의 결심이 확고한 상황에서 이적료를 받고 선수의 뜻에 따르는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현재 K리그2 복수의 팀들이 김인성 영입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이랜드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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