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와 은밀한 토크를 만날 수 있는 'TV판 맘카페', SBS FiL '아수라장'에 모인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이 거침없는 입담과 '노필터' 입담으로 방송 3회 만에 주요 포털 뉴스 순위를 싹쓸이하고, 멈추지 않는 화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품절녀 3MC는 "임신하기 좋은 시기는 에브리데이", "남편 얼굴 보고 결혼한 것 아니다", "결혼은 다이어트의 무덤" 등의 파격적인 코멘트를 쏟아내 유부녀는 물론 모든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얻어냈다.
1박 2일 내내 토크 가능? '방송 잊은 솔직함'!
우선 '여자들의 은밀한 수다쇼'의 취지에 맞게 출연진들은 방송용이 아닌, 방송을 잊은 듯한 솔직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욕망 아줌마' 박지윤은 "29금 달고 하면 안 되냐. 1박 2일 토크도 가능하다"며 처음부터 수위 없는 토크를 희망했다. 또 지난 '-10살 동안 피부 만들기' 주제 토크에서 '트렌디 닥터' 민혜연은 "1년에 한두 번씩 시술이나 재생 주사를 맞는다"고 밝혔다. 이에 박지윤은 "보통 홈케어로 관리한다고 할 텐데, 이렇게 솔직해도 되냐"며 내숭없는 토크에 놀라기도 했다. 이후 박지윤도 "저는 세수하고 자면 다행이다. 바쁠 땐 화장을 재활용하기도 한다"며 이미지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 정시아 민혜연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수위 없는 '마라맛 토크'라는 표현에 어울리게 '아수라장'은 역대급 솔직한 수다로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유부녀 특화 전문 주제, '남편 썰' 대폭발!
품절녀들의 토크 프로그램 '아수라장'의 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은 유부녀의 1순위 주제, '남편'들의 이야기로 매회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평소 궁금하던 '남들의 결혼생활'을 엿볼 기회를 제대로 선사한다. 첫 방송에서 '더 뜨거운 부부의 세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 13년차 정시아는 "남편이 한결같다. 손에 물 한 번 안 묻히게 한다"며 남편 자랑에 나섰다. 정시아의 손을 본 박지윤은 "살림을 전혀 안 한 손"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민혜연은 "남편은 입금 전후가 확실하다. 일이 있으면 관리를 하고 일이 없으면 다 내려 놓는 스타일이다"라며 남편 주진모의 비수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나운서나 배우의 모습이 아닌, 3MC의 남편 본연의 모습과 '꽁냥꽁냥' 러브스토리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맘카페' 뺨치는 공감 토크, 넘치는 중독성!
'아수라장'은 엄마들의 '정보공유의 장'인 '맘카페'의 TV버전답게,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주제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MC 또한 어디서 듣기 힘든 '꿀정보'들을 제공한다. '아수라장'의 주제는 육아로 인해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건강과 뷰티는 물론, 부부생활까지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것들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비만 전문 의사로서의 실제 경험담 및 해박한 전문 지식으로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MC들이 주제에 맞춰 직접 경험한 후 선정한 '잇템'들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게다가 진짜 '맘카페'를 연상시키는 주부들의 공감 토크는 듣다 보면 빠져드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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