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킬리안 음바페(23)와 파리생제르맹(PSG)의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음바페가 PSG에 남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PSG가 혼란에 빠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음바페가 PSG 구단에 이미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 PSG가 네이마르 급의 연봉을 제시하려고 하지만,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전했다. PSG는 음바페와 계약 연장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후의 과제로 남겨두고 있다. '큰손'답게 이적시장에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을 대거 영입했지만, 정작 '집토끼' 단속은 버거워하고 있다.
무엇보다 음바페의 마음이 문제다. 음바페는 수 년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 레알의 전 감독인 지네딘 지단 감독 시절에 음바페의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음바페도 자신의 우상인 지단 감독과 함께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이 떠나면서 음바페와 레알의 인연도 종료된 듯 했다.
하지만 레알의 의지가 굳건하다. 여전히 음바페를 영입 1순위로 여기고 있다. 음바페 또한 자신의 '드림 클럽'인 레알로 가고 싶어한다. PSG는 반 포기상태인 듯 하다. 주급을 팀내 최고급인 네이마르 수준으로 일단 인상해보려고 하나 음바페가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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