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첼시가 공격수 홀란드(21·도르트문트) 영입에 1억5000만파운드(약 2377억원)에 선수(타미 애브라힘 또는 칼럼 허드슨-오도이)까지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유럽 매체들이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독일 도르트문트가 첼시의 홀란드에 대한 첫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도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홀란드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원톱 보강을 위해 노르웨이 출신 영건 홀란드 영입을 시작했다. 그에 대한 호감을 예전부터 있었고, 최근 첫 제안을 한 것이다. 그런데 도르트문트는 강경하게 나왔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에 윙어 산초를 맨유에 팔려고 협상 중이다. 모든 조건이 맞춰졌고, 발표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산초를 판 이상 이번에 동시에 홀란드까지 보낼 수 없다는 것이다.
홀란드는 이제 21세다. 2020년 1월, 도르트문트에 합류했고, 계약은 2024년 6월말까지다. 계약이 3년 이나 남았다. 그의 시장 가치는 급상승 중이다. 그의 현재 시장 가치는 1억3000만유로까지 치솟았다.
첼시가 도르트문트에 제시한 1억5000만파운드는 코로나19 상황, 역대 이적료들을 감안할 때 절대 낮은 금액이 아니다. 매우 높은 액수라고 볼 수 있다. 역대 EPL 최고 이적료 기록은 폴 포그바가 2016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오면서 기록한 8900만파운드다. 도르트문트는 포그바 이적료 보다 6000만파운드 많은 금액을 제시받았지만 수용하지 않았다. 협상 거래인 만큼 향후 몇차례 더 금액 제안이 오갈 수 있다. 첼시 구단의 영입 의지가 중요해보인다. '거상' 도르트문트도 이런 협상을 많이 해본터라 몸값을 올리는 방법을 너무 잘 알고 있다. 홀란드는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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