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이 17일 오전 결전지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장인 인천공항에선 별도의 특별한 행사 없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협회 대표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배웅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꿈나무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했다.
김학범호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후 22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가시마로 바로 이동한다.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오후 5시 뉴질랜드전(가시마스타디움)을 시작으로 25일 루마니아(가시마 스타디움), 28일 온두라스(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와 잇달아 맞붙어 8강행을 가린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위업을 쓴 김학범호는 단단한 팀워크로 2012년 런던, 홍명보호의 동메달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목표 삼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16일 프랑스와의 마지막 평가전(1대2패)후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믿으면서 준비하고, 경기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꼭 승리하겠다. 본선에서는 꼭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겠다"는 출사표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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