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윙어' 윌리안이 최근 아스널 프리시즌 연습경기중 불거진 자신의 뱃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경기를 지켜본 아스널 팬들에게 프리시즌 첫 패배보다 충격적이었던 건 선발출전한 윌리안의 뱃살이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등은 축구선수라 믿어지지 않는 뱃살을 집중조명하며 "윌리안이 여름휴가기간 에당 아자르가 됐다" 팬들의 비판은 인용 보도했다. 2019~2020시즌 레알마드리드 이적후 후덕한 뱃살로 화제가 된 아자르가 소환됐을 정도다.
그러나 윌리안은 불과 이틀 뒤인 훈련장에서 다시 홀쭉해진 사진이 찍히며 화제가 됐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17일 '대체 48시간 안에 윌리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라며 뱃살 논란을 추적했다.
아스널 서포터들에 따르면 프리시즌 경기 당시 윌리안은 유니폼 안에 무거운 조끼를 장착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 후 웜다운 세션에서 조끼를 벗은 윌리안이 홀쭉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은 당연한 일. 이로써 뱃살 논란은 없던 일이 됐다.
그러나 윌리안의 다음 시즌 거취는 아직도 불투명하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료 없는 FA로 이적했다. 주급 22만 파운드의 고액 연봉자인 아스널은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25경기 1골5도움으로 부진했고, 시즌 직후 MLS 이적이 유력했지만 MLS가 고액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워 협상이 결렬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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