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상암 불낙스'에게 마음 깊이 새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 도전기로 7개월간 주말 밤을 채운 JTBC '뭉쳐야 쏜다'가 18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암 불낙스'를 이끈 감코진(감독 코치진) 허재와 현주엽의 진심 어린 속마음이 전설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해지고 있다.
녹화 당일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모든 경기를 끝낸 후 여느 때와 같이 모여 앉은 '상암 불낙스'는 평소보다 더 무겁고 아쉬운 마음을 표한다. 7개월간 앞만 보고 달려온 대장정이 어느덧 종착점에 다다랐기 때문.
허재 감독은 그간 열심히 뛰어준 전설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침체된 농구 인기에 발판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한다. 현주엽 코치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을 '잊지 못할 추억'이라 표현, "농구 인기에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는 말로 애정을 표한다.
이에 전설들도 두 사람 덕분에 농구의 매력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하며 농구를 배우면서 느꼈던 저마다의 생각들을 공유한다. 그 중 김동현은 "축구할 땐 을왕리 형님이었는데 농구를 하면서 허재 형님에 대한 존경심이 커졌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뭉쳐야 찬다' 감독에서 '뭉쳐야 쏜다' 선수가 된 안정환은 "함께 한 곳을 바라보고 같이 간다는 자체가 좋았다. 전설들과 함께 뛴 모든 경기가 행복했다"는 말로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7개월간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허재 감독, 현주엽 코치와 '상암 불낙스' 전설들의 마지막 한 페이지는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따스한 마음을 나눴던 이 날의 모습은 오늘(18일) 저녁 7시 4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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