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녀들의 수다' 사유리가 젠 앞에서 솔직한 이상형을 고백했다.
18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1회는 '오늘이 너의 가장 푸른 날'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10년 만에 만난 사유리와 따루의 공감 폭발 육아 수다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사유리는 젠과 함께 한옥을 찾았다. 이곳에는 또 다른 특별한 손님도 방문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0년 전 사유리와 함께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따루와 그의 두 딸이었다. 결혼 후 핀란드에서 살고 있던 따루가 한국에 오며 10년 만에 만남이 이루어진 것.
먼저 따루는 10년 전에도 사유리가 "아이를 갖고 싶다"고 간절하게 말했던 걸 회상하며, 젠을 낳은 것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핀란드에서 사유리의 임신 소식을 접한 따루는 당시를 회상하며 먼저 사유리에게 연락을 해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고.
젠의 아빠가 북유럽 출신이기에, 사유리는 같은 북유럽 출신인 따루에게 많은 것을 질문했다. 한 부모 가정이 보편화되어 있고, 주로 3개월 때부터 수영 교육을 시킨다는 핀란드의 육아 환경은 시청자들의 귀도 쫑긋 세우게 했다.
그런가 하면 따루는 혼자서 육아를 하는 사유리를 대견해 하면서도,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사유리에게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오픈 마인드면 좋겠다. 국적은 상관 없다"고 답했다. 주선자로 나서 결혼이 성사된 커플도 있다고 말한 따루는 사유리의 이상형도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젠은 엄마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듣기라도 한 듯 입을 삐죽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는 육아 토크로 수다꽃을 피우게 된 두 엄마 사유리와 따루. 해도해도 끝이 없는 육아 토크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도 동시에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따루의 두 딸 아르미와 아일리는 동생인 젠을 잘 챙기며 수영부터 먹방까지 함께했다.
사유리와 따루는 웃음꽃을 피우는 아이들을 보며 함께 행복해했다. 힘든 육아에도 불구하고 두 엄마는 아이를 낳은 일을 가장 잘 한일이라고 한 입 모아 이야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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