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7)가 전세계 인기 스포츠 종목의 팀 상품 판매 라이선스를 가진 '파나틱스'와 다년 계약을 했다.
21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오타니는 파나틱스와 자신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상품을 판매하는 독점 계약을 맺은 스무번째 선수가 됐다.
파나틱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번호 17번 유니폼을 들고 있는 오타니의 사진과 함께 'WELCOME TO THE FANATICS FAMILY, SHOHEI OHTANI'라는 문구가 담긴 배너를 통해 독점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상품이 다양하다. 오타니의 일본어 버전과 영어 버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생애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을 비롯해 사인볼, LA 에인절스 유니폼, 올스타전 홈런더비 이벤트볼, 피규어 세트, 사진, 게임 아이템까지 종류가 수십가지다.
파나틱스의 빅토르 셰퍼 부사장은 "오타니의 이름과 마케팅적 가치는 이미 미국의 영역을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오타니는 '만화야구'로 불리는 '투타겸업'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면서 전세계 야구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투수로서는 4승1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호투에 비해 승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지만, 160km가 넘는 빠른 공에다 다양한 변화구로 73이닝을 소화하면서 95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여기에 타자로서는 홈런 1위(34개)를 질주 중이다. 투수와 타자로서의 기량이 모두 메이저리그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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