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경기도 모처로 이사를 간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다홍이 대박 근황.. 박수홍이 이사 택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 전 기자는 박수홍은 지난 6월 반려고양이 다홍이와 서울이 아닌 경기도 모처로 이사를 간 것을 언급했다.
이어 "박수홍이 매매가 아닌 임대로 거처를 옮겼다. '박수홍 정도면 충분히 매매로 이사를 갈 수 있지 않을까?' 의아할 거다"며 "박수홍이 이사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보면 알 수 있다. 친형의 과거 인터뷰에서 밝혀 진 게 있었다. 박수홍이 형과 갈등을 빚자 아버지가 망치를 들고 박수홍의 집을 찾아갔다는 것. 형과의 갈등을 두고 가족들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다. 가족들이 친형의 입장에 섰다라는 의미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박수홍이 살고 있던 상암동 집이 부모님 댁, 형 집과의 거리가 300m에 불과 했다. 이 때문에 부모님이 박수홍 집에 자주 찾았다고 한다. 박수홍은 부모님과 직접 대면을 하지 못 했지만 워낙 효자다 보니 이런 상황만으로도 굉장히 괴로워했다고 한다. 이를 보다 못한 지인들이 이사를 권유했고 결국 박수홍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사를 결심한 박수홍은 다홍이와 함께 있을 임시 거처가 필요했고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
이 전 기자는 "박수홍은 이사 이후 부모님의 집 방문 문제에서 해방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홍의 심정이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지인들이 보기에는 박수홍이 이사 이후 심리적으로 상당히 많은 회복이 이뤄졌다고 한다. 실제로 박수홍은 이사 이후 다홍이와 산책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지인들에 따르면 박수홍의 살이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4월 자신의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과의 금전 갈등을 인정하고 친형을 고소했다. 다홍이는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었을 때 박수홍에게 큰 위로가 돼준 반려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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