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종원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새로운 인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외과전공의 2년 차 김건(이종원 분)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안정원(유연석 분)의 신생아 수술을 서포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과전공의 동료들과 함께 장겨울(신현빈 분)을 찾아 의국에 들린 김건은 그녀와 함께 있는 안정원을 발견하고는 밝은 미소와 존경 어린 눈빛으로 그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늦은 시간까지 퇴근하지 않은 김건과 전공의들의 모습에 안정원이 의아해하기도 잠시, 맛있는 것을 사주려 한다는 장겨울의 말에 안정원은 격려의 말과 함께 자신의 카드를 건넨 후 자리를 떠났다.
한편, EA가 의심되는 아기를 가진 산모의 수술이 시작되자 김건은 안정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재빨리 알렸다. 아기의 수술을 앞두고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환자의 가족들을 만나러 간 김건은 산모의 걱정은커녕 그녀를 힐난하는 시어머니의 목소리를 뒤로 한 채 수술실로 향했다. 안정원의 어시스트로 참여한 김건은 분주하게 흘러가는 수술실 상황에서도 어린 환자를 살리기 위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석션을 들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긴박하게 흘러가는 극에 울림을 더했다.
이종원은 환자들을 위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김건의 의욕 넘치는 모습을 빛나는 눈빛으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첫 등장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친 김건은 이전 시즌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이기에 앞으로의 극 중 전개에서 어떤 활약과 관계 변화를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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