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오는 30일 전체 파트 미팅이 준비돼 있다.
투수, 타격, 수비, 주루 등 각 분야에서 코칭스태프와 데이터팀이 머리를 맞대고 후반기 전략을 짜는 자리다. 어떤 얘기들이 오갈지 궁금하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지금 각 파트마다 코치들이 후반기에 어떤 준비를 할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데이터팀도 여러가지 데이터를 뽑아서 올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토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부분은 코칭스태프가 생각하는 것이 실제 데이터와 맞느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포함돼 있다. 그에 따라서 투수 운용과 타순 조정 등을 할 수가 있다.
류 감독은 "우리 코칭스태프가 생각하는 것과 데이터로 나온 부분을 잘 조율해서 남은 후반기 69경기에 대한 것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계획을 잡아놓으면 후반기에 순위싸움을 할 때 승부처에서 혼란이 줄어들 수 있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전반기에도 시즌 전 토론을 통해 투수 운영에 대한 틀을 잡았고, 그것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야수 출신 감독으로는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는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었다.
류 감독은 후반기 엔트리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했다. 전반기 막판 2군으로 내려갔던 이형종과 정주현 등 주전 선수들이 얼마전 다시 1군으로 올라와 함께 훈련을 하고 24일 열린 평가전에도 출전했는데 류 감독은 "지금은 1,2군의 개념이 없다. 후반기 준비하는 기간동안 어떤 선수가 어떻게 준비를 할지 모른다"면서 "컨디션 체크를 잘하고 8월 10일 후반기 시작할 때 새로운 엔트리로 나설 것이다. 제로 베이스에서 새로 구성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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