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는 또 다른 톰 클레버리야."
에버턴 팬들이 격분했다. 에버턴은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 인선부터 꼬였다. 에버턴 보드진은 리버풀을 이끌었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했다. 팬들은 분노했다.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최근에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영입설이 나왔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SNS에 '에버턴이 올 여름 윙크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했다.
윙크스는 토트넘에서 173경기에 나서 4골-4도움을 올렸다. 기대만큼의 성장을 하지 못했다. 최근 맨유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토트넘에서도 다시 핵심으로 뛰기 힘들다는 것이다. 수준 높은 선수의 영입을 기대했던 에버턴은 윙크스 영입소식에 격분했다. 팬들은 '우리는 공을 앞으로 보낼 수 있는 선수를 원하지, 옆으로 돌리는 선수를 원하는게 아니다', '윙크스는 진짜 최악이다', '또 다른 톰 클레버리 일뿐'이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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