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한국 첫 민간신문 여기자 고 최은희 기자를 기리는 추계 최은희문화사업회의 제9대 회장에 추대됐다.
안 시장은 신한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의정부시장으로 3선에 성공했고,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도 지냈다.
추계 최은희문화사업회는 일제 강점기 언론인으로 독립운동과 여성 계몽운동의 선구자로 활약한 추계 최은희 기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계의 장남인 고 이달순 교수(전 수원대 총장)와 장손인 이근백 추계 최은희 장학회장의 교우와 친지들이 중심이 돼 1983년 설립된 곳이다. 설립 이후 38년 간 매년 최은희 여기자상을 지원, 최근까지 총 40명(공동 수상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언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한편 추계 최은희문화사업회 역대회장으로는 이수성 전국무총리 정대철 전 국회의원 김민하 전민주평통수석부의장 서청원 전 국회의원 하경근 전 중앙대총장 등이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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