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은 아스널의 끈기.
아스널이 '임대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완전 영입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선수층이 두터운 레알에서의 경쟁을 쉽게 이겨내지 못했고, 경기 출전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아스널행을 선택했다.
선택은 적중했다. 외데가르드는 6개월 동안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외데가르드의 플레이에 반한 아스널은 그를 완전 이적시키고 싶어 안달이 났다. 외데가르드도 아스널 이적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엄청나게 비싼 그의 몸값으로 인해 양 구단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레알이 외데가르드를 다음 시즌 중요 자원으로 분류한 영향도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아스널이 여전히 외데가르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전히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레스터시티의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메디슨 역시 이적료가 높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메디슨의 몸값은 6000만파운드로 평가된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과의 계약이 2년 남아있다. 처음 아스널이 그의 영입을 원할 때, 레알은 6000만유로(약 513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했었다. 메디슨보다는 다소 저렴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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