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윙어 출신이 값비싼 골잡이 해리 케인(28·토트넘) 보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성 태미 에이브러햄(23·첼시)를 맨시티에 추천했다.
2003~2007년 맨시티에서 활약한 윙어 트레버 싱클레어(48)는 26일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에 출연,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34)가 '1억5000만 파운드짜리 케인 말고 4000만 파운드 가치가 있는 에이브러햄을 영입해야 한다는 건가'라고 묻자 "나라면,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에이브러햄은 아직 어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칭 능력과 주변에 맨시티 동료들을 본다면…. 그는 톱플레이어다. 에이브러햄은 애스턴빌라에서 활약한 뒤 첼시로 돌아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상대하기 힘든 공격수이고, 빠르고,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추켜세웠다.
싱클레어는 "22~23세 선수가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태미가 맨시티에서 뛰는 걸 보고싶다"고 말했다.
에이브러햄은 2018~2019시즌 빌라 소속으로 챔피언십(2부)에서 37경기 출전 25골을 폭발했다. 2019년 첼시로 돌아와 프리미어리그 15골(34경기)을 폭발하며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지난시즌 도중 팀에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선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그 6골(22경기)에 그쳤다. 이번여름 아스널로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맨시티는 케인이 이적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뒤 케인과 연결된 팀이다. 베테랑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가 계약만료 후 FC 바르셀로나로 떠나 전방 공격수를 영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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