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얼링 할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못 박고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 할란드를 내놓지 않는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마찬가지다. 나겔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는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세계적 스트라이커들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 할란드,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해리 케인까지. 하지만 대부분 소속팀은 그들을 잡고 싶어한다.
그리고 로멜로 루카쿠가 있다. 정 반대다.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세리에 A에서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44경기에서 30골을 터뜨렸다.
뛰어난 피지컬로 EPL 적응도 문제가 없다. 벨기에 국가대표팀 부동의 원톱이다. 이미 검증은 끝났다.
하지만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행복하다"고 했다. 팀을 떠날 생각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다르다. 재정적 위기 상황에서 루카쿠의 주급을 올려주기 쉽지 않다.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으면 루카쿠를 팔 생각이 있다.
첼시는 원톱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다. 할란드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진다.
첼시는 인터 밀란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게다가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28일(한국시가) '루카쿠에게 첼시가 매우 좋은 개인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전 리버풀 스타 피터 크라우치도 '첼시가 영입해야 할 스크라이커는 루카쿠다. 검증이 끝났고, 음바페, 할란드보다 이적료의 부담이 덜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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