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의 스트라이커 영입 계획이 난항에 빠졌다.
첼시는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다시 한번 지갑을 열기로 했다. 첼시의 최우선 과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위를 떨치던 티모 베르너를 데려왔지만, 베르너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골 못넣는 스트라이커'로 전락했다.
첼시는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렸다. 첫번째 타깃은 '괴물' 엘링 홀란드. 차세대 최고로 꼽히는 홀란드는 프로 입성 후 엄청난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첼시는 1억5000만파운드까지 쓸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도르트문트는 완강히 맞섰다. 쉽지 않은 상황.
두번째 타깃은 '괴수' 로멜루 루카쿠. 루카쿠는 이탈리아 무대로 옮긴 뒤 잠재력을 모두 폭발시키고 있다. 지난 시즌 30골-10도움을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첼시는 루카쿠를 위해 1억3000만유로를 준비했다. 하지만 28일(한국시각) 스포르트이탈리아는 '인터밀란은 루카쿠와 이별할 의향이 없다'고 보도했다. 루카쿠의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 다시 말해 첼시 입장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니라면 루카쿠를 영입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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