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이 갈로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트레이드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한국시각) MLB닷컴에 따르면, 텍사스는 갈로의 잔류를 위해 대규모의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갈로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거론되는 가장 큰 이름'이라며 '텍사스가 갈로를 알링턴에 몇 년간 붙잡아두기 위해 막대한 연장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반면 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은 팟 캐스트에 출연해 '텍사스가 슬러거에게 우스꽝스러운 오버페이로 연장안을 제시했다'고 비꼬았다.
갈로는 2022시즌을 마친 뒤 FA 신분을 갖추게 된다. 남은 1년 반을 친정인 텍사스에서 보낼지,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팀에서 보낼지 고민 중이다.
갈로를 트레이드 시장에서 데려가겠다는 팀은 줄을 섰다. 그 중에서도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가 참전해있다는 소식이다.
미네소타는 바이런 벅스턴이 7000~8000만달러 계약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려줬다. 미네소타는 타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갖춘 갈로를 원하고 있다. 반면 갈로 영입 전쟁에 양키스도 뛰어들었다. '잭 커리의 예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양키스는 갈로 또는 갈로같은 스타일의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양키스는 오른손 타자가 많아 왼손 타자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25홈런을 기록 중인 갈로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MLB닷컴은 '갈로가 몇몇 구단의 관심을 끌면서 텍사스의 연장 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뉴욕 양키스는 갈로를 품기 위해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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