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뒤를 잇는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회 없는 질주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황선우는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의 기록으로 8명 중 5위를 차지했다.
메달을 얻지는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인으로는 65년 만에 100M 결승 경기에 출전했다.
황선우는 100M 결승 6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그의 양옆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었다. 5번 레인에는 현존 세계 최고 선수 케일럽 드레슬(미국), 7번 레인에는 디펜딩 챔피언 카일 차머스(호주)가 레이스를 함께 했다.
드레슬은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6관왕을 차지한 세계 정상의 수영 스타다. 차머스는 2016리우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 주인공이다.
황선우는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역영을 펼쳤다.
케일럽 드레슬은 47초02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제대회조차 전무후무하고 올림픽 출전이 처음인 황선우는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5위라는 성적을 올렸다.
200M 결승 진출 7위, 100M 결승 5위라는 역사적인 성적을 올렸다.
'18세 수영 천재' 황선우는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수영 미래에 또 다른 희망을 밝혔다. 도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편집=송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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