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이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A조에서 2연승으로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은 3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오프닝 라운드 A조 최종전에서 2-1로 앞선 4회 초 테츠토 야마다의 쐐기 스리런포와 7회 초 하야토 사카모토의 솔로포를 앞세워 6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8일 도미니카공화국에 4대3 진땀승을 거뒀던 일본은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B조 1위와 맞붙는 2라운드에 올랐다.
기선제압은 멕시코의 몫이었다. 1사 2루 상황에서 조이 메네세스의 중전 적시타로 2루 주자 이삭 로드리게스가 홈을 밟았다. 이후 1사 1루 상황에선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4-6-3 병살타로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일본은 곧바로 동점에 성공했다. 2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쿠야 카이의 중전 적시타로 2루 주자 히데토 아사무라가 홈을 밟았다.
일본은 3회 초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하야토 사카모토의 좌전 2루타에 이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았다. 이어 세이야 스즈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만든 1사 1, 3루 상황에서 히데토 아사무라가 투수 앞 땅볼을 쳤지만, 투수가 공을 잡을 때 더듬거리는 사이 3루 주자 사카모토가 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은 4회 초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1사 1, 3루 상황에서 테츠토 야마다의 3점 홈런이 터졌다. 야마다는 에드가 아레돈도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멕시코는 4회 말 한 점을 추격했다. 무사 1, 3루 상황에서 4-6-3 병살타 때 3루 주자 세바스찬 엘리잘데가 홈을 밟았다.
일본은 7회 초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선두로 나선 사카모토가 바뀐 투수 마누엘 바누엘로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8회 초에도 1점을 보탠 일본은 8회 말 2실점하고 말았다. 2사 1, 2루 상황에서 조이 메네세스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7-4로 앞선 9회 말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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