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29)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월클 매물'을 공짜로 영입했으니, 무조건 남는 장사란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레알 구단이 알라바에게 앞으로 들여야 할 총 비용을 알게 된다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독일 매거진 '데어 슈피겔'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알라바와 알라바측에 지급해야 할 선수 연봉, 보너스, 에이전트비 등을 모두 합치면 1억1500만 유로(약 1570억원)에 달한다.
이적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에이전트 피나 자하비에게 520만 유로(약 71억원), 알라바의 부친이자 에이전트 업무를 병행하는 조지 알라바에게 630만 유로(약 86억원)가 각각 나가야 한다.
여기에 알라바는 시즌당 1947만 유로(약 266억원)를 연봉으로 번다. 2026년까지 계약을 모두 채울 경우 1억 유로에 조금 못 미치는 9735만 유로(약 1332억원)를 받는다.
여기에 보너스 등을 합치면 1억1500만 유로에 달한다고 '데어 슈피겔'은 보도했다. 연 지출 비용이 314억가량이다.
알라바는 세르히오 라모스(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맨유)이 나란히 팀을 떠나면서 오자마자 팀 수비의 중책을 맡아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하지만 프리시즌 준비에 한창이던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스텝이 살짝 꼬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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