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전에 나서는 김경문호가 승리시 이스라엘과 다시 맞붙게 된다.
예선 B조 3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이스라엘이 멕시코를 완파했다. 이스라엘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구장에서 가진 멕시코와의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12대5로 이겼다. 3회 5점, 7회 6점 등 두 차례나 빅이닝을 만들면서 멕시코의 추격을 뿌리쳤다. 마운드에선 선발 조쉬 자이드가 2⅓이닝 3실점 뒤 내려간 이후 벤 와그너, 제이크 피시먼, 잭 와이스, D.J. 샤라비가 이어 던지면서 승리를 굳혔다. 타선에선 대니 발렌시아가 4타수 2안타 3타점, 닉 리클스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각각 공격을 이끌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9일 한국과의 B조 1차전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5대6으로 패했다.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에서 허경민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연속 출루하면서 결승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당시 이스라엘은 홈런 3방을 앞세워 대표팀과 접전을 펼쳤고, 멕시코전에서 또다시 뛰어난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예선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한국은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요코하마구장에서 A조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는다. 이 경기서 이기면 2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이스라엘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를 치른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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