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상은 넓고, 고액연봉자는 많다.
계약기간을 2025년까지 2년 더 늘리고 연봉을 대폭 인상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여전히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연봉 10걸에는 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이 최근 공개한 '프리미어리그 고액연봉 선수들' 상위 10명에 손흥민의 이름이 들어있지 않다. 손흥민의 새 주급인 20만 파운드(약 3억1870만원)로는 아직 명함을 내밀지 못한다는 얘기.
최고 주급자는 맨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로 38만5000파운드(약 6억1353만원)를 매주 받는다. 손흥민의 두 배에 가까운 높은 금액이다. 연봉으로 따질 땐 2000만 파운드. 웬만한 스타선수 이적료다.
그 뒤를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바짝 쫓고 있다. 주급 37만5000파운드(약5억9760만원)를 수령한다.
3위는 '뉴 페이스' 제이든 산초(맨유)다.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5776만원) 계약을 맺었다.
이 액수는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같다.
그 뒤를 카이 하베르츠(첼시/31만 파운드), 라힘 스털링(맨시티/30만 파운드), 폴 포그바(맨유/29만 파운드), 티모 베르너(첼시/27만5000파운드), 에딘손 카바니(맨유/25만 파운드), 앤서니 마샬(맨유/25만 파운드)가 잇고 있다.
톱텐에 맨유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고, 리버풀 토트넘 선수는 한 명도 없다.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 자신의 바람대로 맨시티로 이적할 경우 상위권으로 곧바로 진입할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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