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로멜루 루카쿠도 첼시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유럽챔피언' 첼시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첼시는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위를 떨치던 티모 베르너를 거액에 영입했지만, 베르너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첼시는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찾아나섰다. '괴물' 엘링 홀란드에 접근했지만, 그는 도르트문트 잔류를 택하는 분위기. 다음 타깃은 '괴수' 루카쿠다. 첼시는 8500만파운드+마르코스 알론소 카드로 인터밀란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탈리아 무대에 대한 애정을 보인 루카쿠도 첼시의 러브콜에는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유가 있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루카쿠가 첼시에서 명예회복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10대 시절 괴물같은 활약으로 2011년 첼시로 이적한 루카쿠는 당시 디디에 드로그바 등에 밀리며 임대를 전전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시금 첼시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또 다시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첼시에서 10경기 출전에 그친 루카쿠는 2014년 에버턴으로 완전이적을 한다.
에버턴, 맨유 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루카쿠는 2019년 인터밀란 이적 후 기량이 만개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루카쿠는 첼시에서의 실패가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고, 첼시에서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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