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예정된 일자에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8)이 여전히 영국 밖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자 보도에서 "케인은 바하마에서 가족 여행을 즐긴 뒤 돌아오는 길에 플로리다에 들렀다. 지난 월요일(2일)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할 예정이던 케인의 '노쇼'에 실망한 토트넘 구단은 수요일 오후까지 잉글랜드로 귀국하길 기다렸지만, 케인은 여전히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케인측이 이번주말 복귀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귀국시 약 5일간의 자가격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다음주에나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령 토트넘에 남는다고 하더라도 토트넘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제대로 훈련도 하지 못한 채 2021~2022시즌을 맞게 될 거라고 이 매체는 예상했다.
'데일리메일'은 "클럽 훈련센터를 떠나있는 케인의 결정은 맨시티 이적을 강행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케인은 그가 입단하길 원하는 팀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적었다. 토트넘은 현지시간 15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이번여름 맨시티와 먼저 연결된 선수는 케인이지만, 케인보단 같은 잉글랜드 대표인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가 먼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성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릴리시가 영국 이적료 신기록인 1억 파운드에 맨시티로 입단이 임박했다고 다수의 언론이 앞다퉈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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