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스트릭트 9' 닐 블롬캠프 감독이 창조한 그 어디에도 없던, 공포의 세상 '데모닉'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데모닉'은 실종된 엄마가 코마 상태로 발견되고, 딸이 최신 기술을 통해 엄마의 정신세계 속 영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과 공포를 그린 이야기.
닐 블롬캠프 감독은 '디스트릭트 9'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후 '엘리시움' '채피' 등을 모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리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디스트릭트 9'가 세상에 첫 공개되었을 당시 '새로운 거장의 탄생' 이라며 전세계가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제껏 SF 장르에서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세계관, 비주얼 혁명, 창조적 스토리, 독특하고 치밀한 설정은 매번 그의 작품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채피' 이후 6년 만에 찾아오는 '데모닉'은 그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SF 장르로 돌아 올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SF와 공포를 크로스오버한 장르로 돌아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것들을 예고하며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닐 블롬캠프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공포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데모닉'에서 260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촬영기법을 통해 지금껏 만나본 적 없던 세상을 구현해냈다. 이로써 현실과 상상을 넘어선 공포의 세상을 창조, 그만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디지털 노이즈로 이뤄진 십자가라는 전에 없던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그것이 나를 불렀다"라는 카피는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으로 초대할 것이라는 암시를 던지며 개봉을 기다리게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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