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가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을 당했다. 동시에 일본이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 삼진 타이 기록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8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대타로 나왔다.
3-3으로 맞선 8회초 2사 1루에서 호세 키하다를 대신에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상대했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그라테롤은 101.2마일(약 162.9km)의 싱커를 던졌고, 오타니는 간신히 커트했다. 그라테롤은 다시 101.5마일(약 163.3km)의 강속구를 꽂아 넣었고, 오타니의 배트는 헛돌았다.
강타자를 만나 삼진을 뽑아낸 그라테롤은 환호를 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오타니는 아쉬움을 삼키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오타니는 이날 삼진으로 올 시즌 131삼진째를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한 시즌 131삼진은 일본인 내야수 최다 타이기록. 2008년 이와무라 아키노리가 탬파베이 시절 131삼진을 당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8회말 두 점을 뽑아내면서 5대3 승리를 잡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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