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중요하지만, 지금 토트넘에 필요한 건 속도다.
토트넘이 공공연한 타깃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영입하려면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 '풋볼 데일리'를 통해 "토트넘이 라우타로를 원한다. 토트넘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첼시로 이적하기 전 계약이 성사되길 원한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이유가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루카쿠가 떠나면 이적료 액수와 상관없이 라우타로를 잔류시키겠다'는 이야기를 인터 밀란 측으로부터 들었다. 주전 투톱을 동시에 놓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라우타로를 영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인다.
루카쿠는 9일 밀라노에서 첼시 입단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절차인 메디컬테스트를 했다. 이적료 1억1500만 유로(약 1550억원)를 주고받은 딜이 '거피셜'(거의 오피셜) 상태다. 금주 내 오피셜이 발표될 것이 확실시된다.
영국공영방송 'BBC'의 8일자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액인 6000만 파운드(약 954억원)를 인터 밀란측에 제시한 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풋볼 이탈리아'는 9일 '인터 밀란이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뿐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의 제안을 보지도 듣지도 않겠다는 내용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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