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이제 떠나기 위한 변명 못할 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이 리오넬 메시 영입 직후 킬리안 음바페를 향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는 PSG와 2년 계약을 했다. 음바페, 네이마르와 우주 최강, 꿈의 스리톱이 구축됐다. PSG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닐루 페레이라, 세르히오 라모스, 아치라프 하키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을 줄줄이 사들인 후 메시 영입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제 PSG는 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의 가장 강력한 후보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장밋빛 미래를 보장할 이 꿈의 스쿼드가 음바페를 파리에 잡아놓을 수 있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음바페는 줄기차게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노래해왔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이 계속 링크됐다. 그러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메시 영입으로 음바페에게 떠날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엘 칼라이피 회장은 "나는 모든 사람이 음바페의 미래를 알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아주 경쟁력 있는 선수이고 승리를 원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원한다. 그는 이런 부분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경쟁력 있는 팀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이제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팀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제 음바페는 팀에 잔류하는 것 외에는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음바페는 2017년 AS모나코에서 이적해 PSG 유니폼을 입은 이후 172경기에서 132골을 넣었다. PSG에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은 음바페는 또다른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메시 영입은 새로운 변수가 됐다.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조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메시 역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스리톱 조합에 대해 "정말 미친 일이다. 나는 정말 그 부분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일매일 그들과 함께 모든 스쿼드와 함께 일상을 나누게 됐다. 어메이징한 이적"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나는 빨리 훈련장에 가서 이들과 경쟁하고 싶다. 나는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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