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김정민이 MSG워너비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정민은 최근 진행된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촬영에서 "신인가수 MSG워너비 멤버 이자 올해 2021년 데뷔 30년차 가수 김정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제가 무대에서 금세 처지고 저렇게 노래하다가 쓰러지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걱정은 접어 주셔도 된다. 쓰러질 듯 말듯 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 30년 동안 지켜온 김정민만의 콘셉트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포문을 열었다.
김정민은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MSG워너비의 멤버가 돼 보람 같은 걸 느끼고 있다. 결혼과 동시에 음악 활동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유행의 흐름에 따라 잊혀져 가는 가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 '더 보여 드릴게 많은데 안주해서는 안되겠다', '긴 시간 언제 한 번은 기회가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10여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MSG워너비 멤버가 되면서 대중 분들이 다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굉장히 제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정민은 그동안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가요계에서 룰이 있다. 정상에 있던 가수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룰이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30년 전의 음악들을 다시 들어주면서 이런 시간이 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굉장히 행복하다. 더 이상 하고 싶은 것은 없다. 지금 현실에서 주어지는 일들 최대한 열심히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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