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32)이 카타르스타스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구자철은 12일 자신의 거취를 직접 밝혔다. 개인 유튜브 '구자철 Official'을 통해 "백수 생활을 마치고 새롭게 합류하게 될 팀을 소개한다. 카타르 알 코르다. 5~6주전부터 계속 연락을 받았다. 오늘 밤 출국해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또 새로운 1년을 (카타르에서)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이적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감독(반프리드 셰퍼)이 독일 사람이다. 나와 같이 하길 바랐다. 내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것, 카타르에서 지난 2년간 활약한 것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직접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해 카타르로 날아가 알 코르 클럽하우스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과정까지 소개했다.
구자철은 제주,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아우크스부르크에 몸담았다. 2019년 정든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알 가라파에서 입단해 2시즌 활약했다. 2021년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을 얻었다. 소속팀이 없고 국내에 오랜기간 머무르다보니 자연스레 K리그 리턴설에 휩싸였다.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와 연결됐다.
하지만 구자철의 선택은 카타르였다. 지난시즌 11위를 한 알 코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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