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8연승 행진을 달렸다.
KIA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원정경기에서 8대1로 승리했다. KIA는 8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33승(43패)째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다니엘 멩덴이 부상을 털고 87일만에 1군에 복귀한 가운데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재열-이준영- 윤중현으로 이어지는 불펜도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에 힘이 됐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4회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류지혁은 5회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김선빈은 9회 시즌 3호포를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마친 뒤 윌리엄스 감독은 "멩덴이 좋은 투구를 했다. 오랜만에 복귀전이어서 무리시키고 싶지 않아 6이닝에서 교체했다. 불펜 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잘 막았다. 타자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홈런 세 개도 좋은 모습이었다"라며 "1승, 1승이 소중하다. 챙길 수 있는 승리는 모두 챙기고 싶다"고 밝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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