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완벽한 거짓이자 불가능한 일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공식적으로 나왔다. 일부 스페인 언론에서 제기된 'EPL 이적설'을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프리메라리가를 떠날 일이 없다고 확인한 것. 워낙에 황당한 소식이었는지 구단이 빠르게 진화에 나섰다.
레알 구단은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EPL 편입을 고려했다는 뉴스는 완벽한 거짓이고,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를 방해하려는 거짓 뉴스다'라고 선언했다. 이는 이날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나온 '레알 EPL 리그 편입' 기사에 대한 반박이다. 이 매체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라리가를 떠나 다른 빅리그로 진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으며, 그 유력한 행선지가 바로 EPL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가 나온 배경에는 레알과 라리가 사이의 극심한 대립이 있다. 라리가는 리그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최근 사모펀드를 유치에 투자를 받으려 했다. 그러나 레알과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빌바오 등 3개 구단이 이에 대해 반대했다. 그러자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레알에 대한 압박을 시작했다. 이런 배경 때문에 레알이 EPL로 떠날 것이라는 기사가 설득력을 얻었다.
하지만 레알 구단은 직접 이런 보도가 엉터리라고 반박했다. EPL이든 다른 리그든 떠날 일이 없고, 그런 방안을 고려하지도 않았다는 내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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