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교원의 멀티골에 구스타보의 득점까지 대폭발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서울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승점 42점을 확보해 리그 선두 울산 현대(승점 45)를 3점차로 추격했다. 울산이 전북보다 2경기를 더 많이 치르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선두'라고 볼 수 있다. 전북은 다시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서울은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전북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진성의 크로스를 수비진이 클리어하지 못하는 사이 한교원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이어 전반 19분에는 구스타보가 이유현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서울은 전반 추가시간에 여 름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나상호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하며 1-2로 전반을 마쳤다.
서울은 동점을 노렸지만, 기성용의 후반 5분 강슛과 팔로세비치의 후반 18분 발리슛이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24분에 한교원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3-1을 만들었다. 서울은 후반 40분에 가브리엘이 데뷔골로 1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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