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들끼리 하려고 하는 마음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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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천은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득점을 허용했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뒤늦게 살아나며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0분에 수비수 우주성이 상대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26분에 정승현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했고, 후반 29분 서진수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올 시즌 충남과의 경기에서 3전 3승을 기록했다. 강력한 천적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리그 1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이날 승리한 김천 김태완 감독은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였는데, 다행히 역전했다. 선수들끼리 해보려고 한게 경기에 나타났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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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페널티킥 동점골을 센터백 수비수 정승현이 넣은 장면에 관해 "정승현에게 밀어준 게 아니고, 허용준이 슛을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끼리 해보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다. 준비한 것들이 결과로 나왔다. 서진수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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