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케인의 미래는 분명해졌다. 그는 떠날 것이다."
맨유 레전드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중인 개리 네빌이 토트넘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각) 벌어진 토트넘-맨시티 개막전에 결장했다.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고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토트넘은 홈에서 케인 없이 손흥민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려 1대0 승리했다. 케인은 팀이 승리했지만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SNS도 무반응이다.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 마음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하고 싶은 야망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 구단에 케인 이적료를 제시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을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케인과 3년 계약이 남았다. 두 팀의 협상에서 이적료 차이는 4000만파운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빌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케인의 결장은 그의 미래를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케인이 결장한 것으로 감을 잡을 수 있다. 그의 미래는 분명해졌다. 떠날 것이다. 토튼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았다. 시즌 첫 경기다. 오늘은 매우 놀라운 날이다"고 말했다.
케인은 유로2020 출전 이후 휴가를 떠났고, 팀 복귀가 늦었다. 지난 13일 합류했지만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은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 맨시티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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