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드디어 외데가르드를 품게 되는 아스널.
아스널이 그렇게 원하고, 기다리던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계약 체결 직전이라는 현지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외데가르드의 복귀를 환영해도 좋을 상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외데가르드가 17일(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레알의 팀 내 경쟁에서 밀리며 기회를 잡지 못하다, 지난 1월 아스널로 단기 임대 이적을 해 성공적인 반 시즌을 보냈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를 완전 영입하고 싶어 했지만, 레알은 주가가 오른 외데가르드를 다시 데려가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외데가르드는 15일(한국시각) 열린 알라베스와의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제외됐고, 이후 외데가르드의 에이전트가 아스널과의 계약 논의를 위해 런던으로 날아갔다고 '디애슬레틱'은 주장했다.
이 매체는 레알이 3500만유로의 금액에 외데가르드 이적을 허락할 것이고, 아스널이 이 금액을 투자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와 5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부 조율이 빠르게 진행되면, 외데가르드는 23일(한국시각) 첼시와의 홈경기에도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이미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기에, 당장 뛰어도 크게 어색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널은 시즌 개막전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0대2로 완패하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바닥을 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새 선수 영입이 필요했고, 외데가르드 카드가 급하게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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