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라이벌팀의 에이스였던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레알엔 여러모로 이득이 되리라 전망했다.
크로스는 친동생 펠릭스 크로스(은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팟캐스트 'Einfach mal luppen'에서 "(메시의 PSG 이적이)어떻게 작동할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그 이적은 우리에겐 좋은 일일 것이다. 거대한 라이벌이 최고의 선수를 잃었잖나"라고 말했다. 근 17년만에 메시 없는 시즌을 맞이한 바르셀로나를 은근히 자극하는 발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크로스는 이어 "이 이적이 또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파리에서 (한 선수가)우리에게 올 수도…"라고 말한 뒤 잠시 말을 멈췄다. 그러고는 씨익 웃어보인 크로스는 이어 "만약 그 일(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확실히 메시의 PSG 이적은 우리에게 나쁠 것이 없다"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와 계약이 1년 남은 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핵심 멤버인 크로스는 메시의 이적이 레알의 라리가 우승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음바페의 레알행으로 연결되길 은근히 바라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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