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메이저리그의 선수 구성은 매해 바뀐다. 팀에 맞는,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트레이드, FA 영입 등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한다. 그러다보니 몇년이 지나면 완전히 다른 선수들이 주축이 돼서 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3시즌부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경우 2015년 멤버 중 2021년에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가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터너, 켄리 젠슨, 코리 시거 등 단 4명 뿐이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겨우 3명만 남아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한명도 없었다. 그만큼 한 선수가 한 팀에서 오래 뛰는 것이 쉽지 않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각) 30개 팀에서 7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 팀에서 뛸 코어 선수 1명씩을 꼽았다.
아쉽게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그 코어 선수에 뽑히지 않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꼽혔고, 탬파베이 레이스는 20살의 유망주 완더 프랑코가 선정됐다. 뉴욕 양키스에는 지금 30세인 에이스 게릿 콜이 7년뒤에도 남아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유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계약이 2027년에 끝나고 콜은 2028년에 끝나기 때문.
올해 투수와 타자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는 LA 에인절스에서 7년 뒤에도 뛸 선수로 뽑히지 않았다. 2030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마이크 트라웃이 확실한 붙박이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뽑혔다.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가 남아있을 것으로 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당연하게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뽑혔다. 타티스는 2034년까지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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