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가 돌아왔다.
루카쿠는 올 여름 무려 9750만파운드에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2년만의 잉글랜드 무대 복귀. 인터밀란 이적 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루카쿠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첼시에 왔다. 가장 달라진 것은 그의 몸매.
맨유 시절 그의 몸매와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 루카쿠는 맨유에서 단 28골에 그쳤다. 조제 무리뉴 감독과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그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루카쿠의 엄청난 덩치는 골칫거리였다. 개리 네빌은 그의 몸매를 보고, "프로답지 못하다"고 했을 정도.
하지만 인터밀란 이적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루카쿠는 인터밀란 이적 후 식단의 중요성을 깨우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인터밀란에서 전 럭비스타였던 영양사 마테오 핀첼라를 만났는데, 핀첼라는 루카쿠에게 파스타 대신 샐러드, 닭가슴살, 생선 위주의 식단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루카쿠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한층 슬림해졌을 뿐만 아니라, 파워도 증가했다. 루카쿠는 "내가 인터밀란에 갔을때, 우리는 내 몸에 대한 분석을 했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나는 샐러드, 생선을 먹기 시작했는데, 나에게 큰 변화가 왔다. 경기장 안팎에서 더 좋은 반응이 왔다. 나는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한단계 도약했음을 느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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