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승격팀 노리치 시티를 대파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토트넘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일격을 맞아 0대1 충격패한 맨시티는 22일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전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모처럼 홈팬 앞에서 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7분만에 가브리엘 제주스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노리치의 크룰 골키퍼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22분, 제주스는 이번에 '1억 파운드의 사나이' 잭 그릴리시에게 데뷔골을 선물했다. 제주스의 크로스가 얼떨결에 그릴리시 왼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그릴리시는 두 팔 벌려 환호한 뒤, 세간의 비판을 의식한 듯 손가락으로 양쪽 귀를 막는 세리머니를 했다.
전반을 2골차로 앞선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를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나갔다.
후반 19분 라포르트의 추가골로 앞서나가던 맨시티는 교체로 들어간 스털링과 마레즈가 각각 후반 26분과 39분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5대0 쾌승을 따냈다.
노리치는 개막전에서 리버풀에 0대3 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대패를 당하며 한계를 드러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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