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은 계속 원톱일까.
산투 감독은 최근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 중이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개막전에서 결승골로 기대에 부응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맨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택한 해법으로 보였지만, 케인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최전방 자리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정황들이 나왔다.
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2일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일 전까지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눈여겨 볼 것은 두 명 모두 윙어다.
첫번째 옵션은 황인범의 루빈 카잔 동료인 크비차 크바라츠켈리아(20·조지아)다. 공격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주포지션은 손흥민과 같은 레프트 윙어다. 올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출전 1경기에 출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관심이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두번째 옵션은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린 '누누 감독의 애제자' 아다마 트라오레(25·스페인)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트라오레를 임대 형식으로 데려오길 바란다.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 등이 있는 측면 자리에 두 선수가 가세할 경우, 손흥민은 측면 보다는 최전방에 계속해서 설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윙어 영입건뿐 아니라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는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측면수비수 서지 오리에 등을 처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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