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발빠른 맨유의 대처, 일찌감치 연장 계약 체결할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팀의 새로운 간판스타 페르난데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금 이른 시점으로 보이지만, 당연한 선택이기도 하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월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뒤, 팀의 새로운 아이콘이 됐다. 이적 후 81경기에 출전해 43골 25도움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 입단 전 난파선과 다름 없던 맨유는, 그의 가세로 경기력의 안정을 찾으며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페르난데스는 폴 포그바가 이적설 등으로 리더 역할을 못하는 사이, 팀의 새로운 리더가 됐다.
이번 시즌도 여전하다. 리즈 유나이트와의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맨유 입장에서는 너무나 이쁜 복덩이다.
때문에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아있지만, 26세인 그가 이제 전성기에 접어든다고 가정하면 다른 팀에 가게 하지 못할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가 지난 7월부터 페르난데스에게 제시할 새로운 협상안을 만들었으며, 곧 페르난데스와 만나 최종 합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주급을 대폭 인상시켜줄 예정이다. 페르난데스 역시 맨유 생활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어 이견이 없으면 새 계약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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