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론 램지 영입 제안 거절한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왕년의 스타 램지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절했다. 팀 베테랑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를 지키는 선택을 했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던컨 캐슬은 맨유가 램지와 계약할 수 있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램지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아스널에서 뛰며 좋은 기량을 발휘했던 스타 플레이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9년 자유 계약 신분이 되자 유벤투스 이적을 선택했다. 하지만 유벤투스 이적 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잊혀진 스타가 되고 말았다. 이번 시즌에도 그의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으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유벤투스가 맨유의 33세 베테랑 미드필더 마티치를 원했다. 맨유에 마티치 영입 가능성을 물었다. 마티치 역시 맨유에 자리가 없다. 맨유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합류한 이후 그가 완전한 중심이 됐고, 폴 포그바도 개막전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어떤 선수가 와도 뛸 자리가 없는 상태다.
유벤투스가 마티치를 데려오는 대가로 제시한 반대 급부는 램지였다. 하지만 맨유가 이를 매몰차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램지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기회도 날아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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